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BO FA제도 (문단 편집) === FA 보상 규정 (FA 등급제) === FA 자격을 얻은 선수를 타 구단에서 영입하는 경우 전 소속 구단에 '''보상금액+보상선수'''를 내주어야 하는 보상 규정이 존재한다. 보상 선수란 영입 구단이 정한 N명의 보호 선수 명단 외의 선수를 전 소속 구단이 지명하여 데려갈수 있다.[* 2011시즌 이전까지는 前 소속 구단이 '해당 선수의 직전 연도 연봉의 300% + [[보상선수]] 1명(이적 구단이 지정한 보호 선수 18인 제외)' 또는 '해당 선수의 직전 연도 연봉의 450%'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으나, 보상 금액이 지나치게 크고 보호 명단 총원 수가 너무 작아 활발한 FA 이적에 문제가 된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규약 개정을 통해 2011년 이후로는 보호 명단이 확대되고 보상 연봉이 줄어들며, '해당 선수의 전년(前年)도 연봉의 200% 금액 + 보상 선수 1명(이적 구단이 지정한 보호 선수 20인 제외)' 또는 '해당 선수의 전년도 연봉의 300% 금액' 가운데 선택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2021 FA부터는 '''FA 등급제'''가 시행되어 FA 선수마다 다른 보상 규정이 주어지는데, 아래에서 설명한다. FA 선수 획득 구단은 총재의 계약 승인 공시로부터 3일 이내에 보호 선수를 제외한 보상 선수 명단을 前 소속 구단에게 제시해야 하고, 前 소속 구단은 보상선수 명단 수령 후 3일 이내에 보상을 선택해야 한다.[* 단, [[NC 다이노스]]와 [[kt wiz]]의 사례처럼 신생구단이 처음 1군에 참여하기 전에는 선수단 뎁스 강화를 위해 후자만으로 조건이 한정되어 보상선수를 받을 수 없고 보상금만 받을 수 있다.] 원 소속구단의 계약되어 있는 구단의 현역 선수들 가운데 육성선수[* 정식선수였다가 육성선수로 전환된 경우에는 자동보호 대상이 아니라는 주장이 있으나 사실이 아니다.], 임의해지 선수[* 참고로 2차 드래프트 40인 보호 선수에는 육성선수도 포함된다. [[http://blog.daum.net/help2002/11701768|#]]], [[외국인 선수]], 당해년도 FA 신분 선수, 당해년도 신인 선수[* 규정에 당해년도 신인 선수를 제외한다는 내용은 없으나 KBO는 2011년 이범호 FA 이적을 통해 당해년도 신인 선수는 보상 범위에서 제외한다는 유권 해석을 내렸다.[[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22&article_id=0002228295|#]] ], 지명 시점에서 실제로 군 복무 중인 선수[* 이미 상무에 합격했든, 현역이나 사회복무요원 입대가 확정되었든, 지명 시점에서 아직 입대하지 않았으면(다시 말해 군보류 공시가 되지 않았다면) 지명이 가능하다. 가장 최근의 예는 2022시즌 종료 후 [[한현희]]의 FA 보상선수로 [[이강준]]이 지명된 것으로, 이강준은 상무 야구단에 합격한 상태였으나 입대가 2023년 5월 8일로 예정되어 있다.], 군 복무를 마쳤으나 로스터에 등록하지 않은 선수[* 보통 군 전역 이후 남은 시즌이 짧기 때문에 그 선수를 활용하지 않기로 하고 군보류선수 공시상태로 남기거나, 잠시 육성선수로 등록한 뒤 다음 시즌부터 정식선수로 돌려서 기용할 수 있다. 일종의 전략.] 당해년도 [[한국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2차 드래프트]]로 지명된 선수[* 2차 드래프트에 지명된 선수는 1년간 트레이드 불가 및 FA 보상 선수에서 제외한다.], 당해년도 FA 보상 선수로 이적한 선수[* 2016 FA부터 추가된 규정. 원인은 당연히 [[임훈#s-3.3.1|임훈 리턴픽 사태]]였다.]는 자동보호되어 보상 대상에서 제외한다. 20인 보호 선수라면 [[선발 투수]] 5명, 필승 계투조 3명, 주전 야수 9명을 합치면 17명이고 외국인 선수 3명, 군복무 중인 선수, 당해년도 신인 선수, 당해년도 FA 신분 선수, 당해년도 2차 드래프트로 지명한 선수까지 제외하니 1군 28인 로스터 중 23~24명 정도는 보호할 수 있는 구조이다. 따라서 투수라면 불펜 추격조, 야수라면 내야수/외야수/포수 중 3번째 백업, 즉 1군 로스터에 어쨌든 붙어있을 수 있는 수준의 선수는 뽑을 수 있다. 보호 선수 20인 또는 25인 명단은 명단에 들지 못한 선수들의 사기저하를 막기위해 대외적으로는 공개되지 않는다. 2019년 12월 1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KBO의 FA 제도 개선안에 합의를 했는데 가장 핵심적인 사항은 '''FA 등급제'''였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1202118200007|관련기사]] FA, 외국인선수를 제외한 팀 내 연봉 및 3년 간의 리그 전체 평균 연봉에 따른 등급제를 적용한다. 개선안이 확정될 경우 이 규정은 [[KBO 리그/역대 FA/2021]]부터 적용된다. ||<|2> 등급 ||<-2> 조건 ||<|2> 보상 정책 || || 신규 자격 || 재자격 || || '''A등급''' || '''1.''' 구단 연봉 순위 3위 이내,[* 단, 한 팀에서 신규 FA가 6명 이상 나올 경우 구단 연봉 순위 4위 이내로 적용되는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1&aid=0011333054|특례조항이 추가되었다]].][br] 전체 연봉 순위 30위 이내 || 해당 없음 || 보상 선수 1명('''20인 보호''') + 연봉 200% 보상 [br] 또는 전년도 선수 연봉의 300% 보상[* 기존 제도와 동일하다.] || || '''B등급''' || '''1.''' 구단 연봉 순위 4위 ~ 10위,[* A등급과 마찬가지로 한 팀에서 신규 FA가 6명 이상 나올 경우 구단 연봉 순위 5위 ~ 10위로 적용되는 특례조항이 추가되었다.][br] 전체 연봉 순위 31위 ~ 60위 || 지난 FA에 A/B등급을 받은 2회차 FA 신청자 || 보상 선수 1명('''25인 보호''') + 연봉 100% 보상 [br] 또는 전년도 선수 연봉의 200% 보상[* 보호명단이 20명에서 25명으로 확대되고, 보상금이 절반으로 줄었다.] || || '''C등급''' || '''1.''' 구단 연봉 순위 11위 이하, [br] 전체 연봉 순위 61위 이하[br]'''2.''' 35세 이상 선수의 신규 FA 신청 || '''1.''' 지난 FA에 C등급을 받은 모든 FA 신청자[br] '''2.''' 3회차 FA 신청자 || '''보상선수 없음''' [br] 전년도 연봉의 150% 보상 || 등급을 책정받는 조건은 C등급의 35세 이상 나이 조건을 제외하고 두 가지 조건을 모두(and) 만족해야 한다. 구단 연봉 순위는 3위 이내지만 전체 연봉 순위가 30위권 밖이라면 이 선수는 A등급이 아닌 B등급으로 책정받는다.[* 단 2020년 시즌부터 곧바로 시행되는 점을 감안해 시행 2020년 시즌에 한해 한시적으로 전체 연봉 순위 30위 이내일 경우 A등급으로 적용하기로 했다.[[https://www.koreabaseball.com/News/Notice/View.aspx?bdSe=7651|##]] ] 또한 35세 이상 선수가 신규 FA를 신청할 경우 연봉 순위와 무관하게 C등급을 부여받는다.[* 2022년의 [[박병호]]가 이 규정에 포함되었다.] 재신청에는 별도의 룰이 적용되며 기존에 받던 보수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고, 3회차 및 기존 C등급자를 제외하면 무조건 B등급이 되는 단순하고 기계적인 룰을 사용한다. 즉 1회차에서 C등급을 받지 못하면 2회차에서는 절대 C등급이 될 수 없다. 1회차때 C등급을 받지 못한 선수는, 갑자기 내리막을 탔어도, 갑자기 기량이 리그 탑 수준으로 급상승했어도, 나이 35세가 될 때까지 버텨도 2회차땐 무조건 B등급인 것이다. 따라서 일부 선수들에게는 억울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이미 한 번 권리를 무사히 행사한 상태이므로 따로 규정을 만들지는 않은 듯. 그리고 FA신청을 거듭해도 결코 등급이 올라가는 일은 없으며, 1회차에 A등급을 받지 못하면 다시는 A등급을 받을 일이 없고, 한번 C등급을 받으면 이후에는 계속 C등급을 받게 된다. 한편 [[포스팅 시스템]]으로 해외 진출을 한 선수는 FA 자격을 행사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여 신규 FA로 취급한다. 따라서 2021시즌 이후 [[박병호]]가 FA 자격을 얻는다면 35세 이상 선수가 신규 FA를 신청한 셈이 되기 때문에 C등급이 된다. 포스팅 후 복귀시 서비스타임이 추가되므로 등급제를 적용하는 데에 무리가 없다. 포스팅이 아닌 FA자격으로 해외에 진출했던 선수는 복귀시 외국 진출 전 공시되었던 자격을 기준으로 등급을 부여받는다. 그 외에 한 팀에서 신규 FA가 6명 이상 나올 경우 A등급의 기준을 그 구단에 한해서만 팀 내 1~4위로 늘려준다. 헌데 등급제가 처음 시행되는 [[KBO 리그/역대 FA/2021|2021년 FA]]때 [[두산 베어스]]에서 최대 9명의 선수가 한꺼번에 풀리는 만큼 두산 특례 법률이 아니냐며 말이 많았다. 그러나 FA 등급제는 구단의 손익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규약인 만큼, KBO 협회차원에서 뭘 결정할 수 있는게 아니라, KBO 이사회(사장단 회의)에서 결정한 사안이다.[[https://news.joins.com/article/23644136|#]][* 어차피 KBO 총재고 사무총장이고 KBO구단들로부터 월급받는 샐러리맨들이다.(KBO 규약상 ‘임원(총재, 사무총장)의 보수는 총회가 정한 별도의 임원 임금 지급규정에 따른다’) 사고 친 선수의 징계 정도는 협회차원에서 결정할 수 있지만 진짜 중요한 규정은 KBO 이사회에서 결정한다.] 즉, FA 등급제는 10개 팀 사장단 모두가 만장일치로 동의[[http://www.sportsseoul.com/news/read/875358|(출처)]]한 규약이라는 뜻. 사실 타 팀 입장에서도 육성 상황에 따라 주전급 선수들이 한번에 FA로 풀리는 일은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 동의할 법한 사항이었고, 단지 그 상황을 두산이 제일 먼저 맞았을 뿐이다. FA 등급제가 시행되면서 FA를 앞둔 선수가 등급을 낮추기 위해 자신의 연봉을 인하해달라고 요구하는 전략도 생기기 시작했다. 2020 시즌 후 [[서건창]]이 다음 해 FA를 대비하여 구단 제시액보다 무려 9500만 원을 깎아서 계약했다. 이 전략으로 서건창의 FA 등급이 B등급으로 내려갔고, FA 최대 보상액이 5억 1천만 원이나 줄어들었다. 그런데 시즌 중 [[LG 트윈스]]로 트레이드되었고, A등급이 되고 말았다. 서건창은 생돈 1억을 허공에 날린 것. 결국 서건창은 커리어 로우를 기록한 것과 겹치면서 FA 신청을 포기하게 됐고, 서건창과 그의 에이전트인 [[이예랑]]은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읍소했다. 제도 시행 후 선수들의 이적 양상 변화를 살펴보면, 제도 시행 첫 해인 [[KBO 리그/역대 FA/2021|2020-21 스토브리그]]에서는 [[김용의]]를 제외하면 C등급 선수들이 전부 신청하지 않고, B등급 선수들도 대부분 이적설이 잠잠하고 잔류하는 경우가 많아 그 효과가 커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듬해인 [[KBO 리그/역대 FA/2022|2021-22 스토브리그]]에서는 C등급을 받은 [[박병호]]와 [[허도환]]이 모두 이적에 성공하며 그 효과를 드러냈다. 박병호는 네임밸류는 높지만 많은 나이에 더해 근 2년간의 하락세가 워낙 뚜렷해 이적 가능성이 높지 않았고, 허도환은 기존 제도였다면 이적은 커녕 FA 신청 자체도 안 했을 가능성이 있는 선수였다.[* 실제로 허도환은 등급제 시행 후에 FA 자격을 취득해 C등급이 보장된 상황이었음에도, 허도환이 FA를 신청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꽤 많았다.] 허도환의 이적은 FA 등급제가 애매한 1.5군급 선수의 자유로운 이적 권리를 보장하는데 어느정도 도움이 됨을 입증했고, 박병호의 이적은 보상 선수 규정이 선수들의 이적을 가로막는 큰 벽이었음을 증명했다.[* 박병호는 직전 시즌 연봉이 워낙 높아 C등급이라 해도 보상금만 20억이 넘었다. 따라서 다른 팀이 영입할 경우 금전 부담이 심해지는 상황이었으나, kt는 그걸 감수하고도 박병호를 영입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